수원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 열렬히 환호
선경도서관에서 ‘나 오늘, 음악회 봄’ 성황리에 열려
2023-05-02 17:16:55최종 업데이트 : 2023-05-03 11:21:44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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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나 오늘, 음악회 봄' 연주회
선경도서관 전경
도서관으로 올라오다 보니 2022년 6월 방영한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지도 만날 수 있었다.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김밥집 '우영우 김밥'으로 실제로는 김밥집이 아닌 덮밥 전문 일식집이다. 또한 도서관 2, 3층을 올라가 보니 3층 휴게실에서 바라보는 화성행궁 쪽 수원 시내 전경도 꽤 멋지고 아름답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일식집
이번 음악회는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순으로 연주가 개최되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현장 음악회는 올해 들어 4번째 시민 밀착형 연주회이다. 이는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감동을 전하고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에 20년째 근무하는 유수경 단원(바이올린)이 이날 연주회 성격과 악기, 연주곡 등에 대한 설명을 전하는 등 연주회를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음악회를 진행하는 사회자 유수경 단원과 현악 4중주
즐거운 음악회를 감상하는 시민들
본격적인 연주회가 시작되자 현악 4중주 연주를 맡은 제1바이올린 한화정, 제2바이올린 이신정, 비올라 강지원, 첼로 조옥근 단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호두 깎기 인형, 비발디, 사계 중 봄 1악장 등 봄을 주제로한 곡을 선사하여 관객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악 4중주 연주하는 모습
목관 5중주 연주하는 모습
또한 이번 연주회에 참석한 40대 시민(정자1동)은 "연주회가 너무 좋다. 이런 기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5월의 봄에 관한 곡목을 들으니 힐링이 되었다."라며 연주회가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장세진 홍보팀장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5월 12일 패밀리 파크콘서트(수원제1야외음악당)도 전석무료 입장 가능하다. 많은 시민이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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