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코치 김선영 작가의 문해력 트레이닝
한림도서관 2023년 도서관주간 기념 '어른 답게 읽고 쓴다는 것'
2023-04-17 10:18:59최종 업데이트 : 2023-04-17 10:19:22 작성자 : 시민기자 곽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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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코치 김선영(글밥) 작가의 <어른의 문해력> 강의 중
김선영 작가는 13년간 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글쓰기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김선영(글밥) 작가의 강의 모습
"문해력은 삶의 원동력입니다. 문해력을 키우면 앞으로 남은 생애 힘이 날 것 같아요" 라고 말한 분이 있었다. 또한 "문해력은 나를 표현하고 삶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소설읽기를 권하였으며 읽고 쓰는 시간을 매일 확보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설을 읽는 학생이 읽기 평점이 높았다. 2009년 존 제림과 제마 모스의 분석에 의하면 잡지, 신문, 만화, 논픽션은 큰 차이가 없음을 기록했다. 소설은 높은 수준의 이해 기술인 추론에 도움을 유일한 읽기 습관이며 소설 읽기는 독해, 어휘 발달과도 상관 관계가 있음을 강조한다.
한림도서관 2023년 도서관주간 기념 '김선영(글밥) 작가와의 만남'
2021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성인 연간 종합독서량은 평균 4.5권, 초·중·고교 학생 종합 독서량은 평균 34.4권이라고 한다. 작가는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는 기술은 무엇일까? 문해력은 독서력이다. 글에 온전히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 나갈 힘, 독서력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문제해결 역시 약하다는 뜻이다. 작가는 입으로 읽는 낭독(朗讀), 뜻을 새겨 가며 자세히 읽는 정독(情讀), 손으로 써보는 필사(筆寫), 글이나 책 따위를 끝까지 모두 읽는 완독(玩讀), 필요한 부분만 선별하여 읽는 발췌독 등 다양한 독서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대로 된 독서는 눈과 입 그리고 손으로 함께 동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마트폰으로 글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키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은 글에 하이퍼링크나 광고가 붙어 있고, 디바이스 형식 때문에 글을 몰입하는데 방해물이 많다. 책은 몰입하는데 방해물이 적기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선영(글밥) 작가 저서 <어른의 문해력>
「어른의 문해력」은 문장읽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책이다. 저자 김선영 작가는 책을 통해 문해력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힘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대로 읽고 어른답게 쓰게 되는 문해력 트레이닝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길 바라본다. <어른의 문해력> 저자 김선영(글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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