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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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다 꺾인 싸디싼 꽃도심장 펄떡이던 목숨인 것을띄엄띄엄 다니는 버스에 대고 눈을 흘긴 들오지게 키운 활짝 핀 딸들이야잔디 아래 뼈마디들이야급소를 맛사지 한 스타킹들은 썩지도 못하리라뭉텅이 금으로도 번쩍이는 적토마들로도 허기져십자가도 깎아 먹고 이빨 짧은 뱀파이어는깔끔하게 살까지 먹어 치웠다벗겨 보니 그것도 사람의 아들이구나벌이라는 말 죄 값에 너무 싸다*강호순의 살인행위를 접하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