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 절실 할 때
이젠 우리 가족 따뜻한 마음으로 온국민이 껴안아야 ..
2008-10-09 18:02:35최종 업데이트 : 2008-10-09 18:02:35 작성자 : 시민기자 조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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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들의 한식조리시간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인데도 호응이 좋아서 요리실을 꽉 채웠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하니 "도움이 많이 된다. 이런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곧 끝이 난다. 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자원봉사 하던 분들도 집에서 쉬게 되었다. 타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을 뿐더러 영어를 잘한다던지 특기가 있어야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자원봉사는 봉사하고자 하는 열의만 가진 여성이면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하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시대~ 결혼이민자들을 차별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우리나라에 적응할 수 있게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감싸 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봉사하고 싶은 열의를 가진 사람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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