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종예선
최종 예선전에서 천천고등학교 본선 진출
2008-09-22 08:54:55최종 업데이트 : 2008-09-22 08:54: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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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아주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1339)가 주관한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종 예선전에서 천천고등학교(책임교사 : 박영남, 학생 : 곽수린, 정혜인)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11월말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가상의 심정지 응급환자를 발견한 천천고등학교 학생 2명이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됐는데 수원시의 천천고등학교, 매탄고등학교, 성남시의 숭신여자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이천시의 부원고등학교 등 5개교가 침여했다. 최종 예선은 학교별(책임교사 1명, 학생 2명) 대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의 응급상황 제시에 의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21항목 85점), 하임리히법 (7항목 15점) 28개 항목의 배점에 따라 천천고등학교가 평균 84.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센터장인 정윤석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도 학교 선생님들이 응급처치 교육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가져주고, 학생들은 남을 배려하는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은 11월말경(장소 미정), 전국에서 최종 예선전을 통과한 1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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