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 이순국)는 지난 7일(목) 오전 7시 효원생활관 식당에서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맞아 갱생보호대상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차례를 지냈다.
금년에도 각 직능별 후원회와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숙식 보호 대상자들에게 설 선물을 지급하고 합동차례를 마련한 것이다. 합동 차례를 마치고 속옷, 양말 및 선물세트 등 선물을 받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서 숙식 제공 대상자 고용철(가명)씨는 "후원 회원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자립하여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차례로 설을 맞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숙식보호대상자들에게 큰 위로 및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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