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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밤마다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평강 교수

야뇨증은 스스로 방광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나이(5세)가 지나고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도 낮 동안 소변을 잘 가리다가 잘 때는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야뇨증은 1차성(원발성)과 2차성(속발성)으로 구분한다. 1차성은 태어나서부터 계속해서 오줌을…

2024-06-24

e수원뉴스
[건강칼럼]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다섯 가지 방법

아주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수진 교수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고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정맥 내부의 '판막'은 혈액을 항상 심장 쪽으로 흐르게 하는데,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보이기도 하고 정…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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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통증 없는 혈뇨, 방광암 의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태범식 교수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2~7배에 달한다.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에 포함되는데, 방광이 소변 속 발암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변성이…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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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찌릿찌릿' 극심한 얼굴 통증, 3차신경통 의심해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명지 교수

60대 남성 A씨는 언젠가부터 얼굴 한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하고 예리한 통증이 지속됐고 수면은 물론 식사할 때도 불편함을 느꼈다. 고민 끝에 대학병원을 찾은 A씨는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았다. 삼차신경은 12개의 뇌신경 가운데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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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BS 명의가 알려주는 피부암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

계절과 상관없이 피부는 자외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그러나 자외선 지수가 급상승하는 여름철에는 피부 손상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얼핏 보면 점과 비슷한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이 주된 원인이다. 피부암은 비흑색종(기저세포암,…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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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예측이 어렵지만 예방할 수 있는 뇌졸중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진수 교수

치료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협착·폐색(허혈성)이나 파열(출혈성)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마비 증상 혹은 의식 소실을 유발하는 뇌혈관질환을 모두 포함한다. 흔히 알고 있는 뇌경색이 허혈성 뇌졸중이며, 뇌출혈이 출혈성 뇌졸중에 해당한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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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BS 명의가 알려주는 인공수정 VS 시험관 시술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난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 단, 여성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일 경우 6개월 내 임신이 되지 않으면 병원 방문 추천 10커플 중 1~2커플이 해당하는 난임은 그 원인이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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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얼굴의 미세한 떨림, 장기간 지속되면 안면경련 의심해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피로와 스트레스로 눈 주위 떨림을 경험하는 경우, 주변에서 흔히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마그네슘이 결핍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드물고 스트레스, 카페인의 과다, 피로, 근육의 긴장 등에 의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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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여성들에게 흔한 유방암, 5년 사이 30% 증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다. 2023년 5월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유방암 진료 환자는 2017년 20만 6308명에서 2021년 26만 9313명으로 30.5% 증가했다. 유방암, 자가진…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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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내 몸이 보내는 간암 신호

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

대한민국 암 사망률 2위 40~50대 남성 암 사망률 1위 대한민국 남성 사망 원인 3위 간암은 간을 이루는 간세포가 악성세포로 변해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악성종양의 약 90%는 간세포암이며 약 10%는 담관세포암으로, 일반적으로 '간암'은 간세포암을 뜻한…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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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립선암, 합병증을 줄이는 수술법은?

아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추설호 교수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요도를 둘러싸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한 경우 전립선암이라 한다.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이(고령일수록), 인종(아프리카계 미국인 발생 확률 ↑), 가족…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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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갑자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청각에 문제가 생기면 환자들이 호소하는 스트레스와 고통의 정도는 매우 크다.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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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환자 삶의 질 낮추는 자궁탈출증 및 잠복성요실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자궁탈출증은 주로 출산력이 있는 고령의 여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골반 바닥부위의 지지조직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자궁탈출증이 발생될 수 있다. 비만한 경우,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발생위험이 높다. 자궁탈출증이 발생하면 밑이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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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문의가 답하는 조현병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용혁 교수

Q1. 조현병은 어떤 병인가요? 정신분열증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조현병의 영문 명칭은 '갈라져 있다, 분열돼 있다'는 의미의 'skhizo-', '영혼, 마음'을 뜻하는 'phren'이 합쳐진 'Schizophrenia'로, '갈라진 마음' 혹은 '분열된 정신'을 의…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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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심방세동, 사망률 2배...심부전으로 진행되는 건 시간 문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심방세동은 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두근거림, 실신, 흉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심부전, 뇌경색, 치매, 허혈성 심장질환 및 신장질환 등의 위험뿐만 아니라 사망률 또한 높이는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두근거림이 느껴지면 원인이 무엇인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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