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전거 타고 수원천을 달리자_3 시는 110만 수원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수원천의 경기교~지동교 2.8km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왕복으로 폭을 현행1m에서 2m로 확장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달리고 자전거까지 탈 수 있도록 총연장 5.6km의 '그린웨이'사업을 19일부터 추진해 오는 11월중에 완공한다고 밝혔다. 수원천은 현재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하고 있으나 산책로 폭이 좁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껴왔다. 그러나 이번 그린웨이 공사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한 수원천 산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부서인 도로교통과 담당자는 "공사 기간 중 수원천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면서, "부실 시공 예방 및 조속한 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