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신호등 85% 에너지 절약, 교통사고 30% 감소
2010년까지 전체 신호등 60% 이상 LED신호등으로 교체 계획
2007-11-12 15:33:15최종 업데이트 : 2007-11-12 15:33: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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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래 눈부신 과학발전과 함께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대체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LED소자를 이용한 제품이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수원시는 2010년까지 전체 신호등 60% 이상을 LED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반도체LED소자에 대한 연구는 1960년부터 활기차게 진행되었으며 1990년대에 고휘도 LED기술이 개발되면서 상용화가 시작됐다. LED신호등은 기존의 백열전구식 신호등이 갖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에서는 기존 신호등의 소비전력 100W에 비해 약 7~15W의 전력만을 사용하면서도 85% 이상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고, 약 6개월 정도인 백열전구 수명에 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신호등 확대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LED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5억원을 투자하여 총 신호등의 약 35%인 약2천270개를 LED신호등으로 교체했으며 올해는 1억여원을 투자하여 약104개 신호등을 수성로에 설치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LED신호등이 에너지 절감 및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하고 친환경적 기술임을 감안하여 재원확보를 통해 2010년까지 전체 신호등의 60% 이상을 LED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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