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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제설장비 일제점검 실시
2015~2016년 동절기 강설시 신속한 설해대책 추진
2015-09-14 16:35:50최종 업데이트 : 2015-09-14 16:35:50 작성자 :   서영옥

수원시 영통구는 14일, 2015~2016년 동절기 강설시 신속한 설해대책 추진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자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15톤 염화칼슘 살포기(11대)와 동에서 운영하는 1톤 염화칼슘 살포기(12대) 등 일체 제설장비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동해 보고, 가동 시 문제점이 있는 장비는 현장에서 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통구청장,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 전 직원 30여명이 제설장비 작동방법도 배우게 된다. 강설 상황 발생 시 제설작업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정비하고, 직원들에게 보고체계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영통구는 지난 2015년 6월 도입 설치한 습염식 제설장비 시험가동을 완료해 금년 제설작업 시부터 활용한다. 습염식 제설장비는 염화칼슘과 물을 혼합해 염수를 뿌리는 방식으로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한 차량 손상, 도로시설물 훼손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살포기 보다 꼼꼼히 뿌려지는 장점이 있다. 강설시 눈 또는 빙판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기대된다. 

정역호 안전건설과장은 "제설장비 점검과 이면도로, 비탈길 제설재 비치 등 신속한 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내 집 앞 내가 쓸기'등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설작업 자율봉사단을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와 협의해 민방위 대원, 통장․반장 등 단체원, 상인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이 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신속히 제설작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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