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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주민센터, 제13회 수원 주민자치박람회 빛내
사람과 자연, 모두가 아름다운 체험부스 운영
2015-09-11 19:31:59최종 업데이트 : 2015-09-11 19:31:59 작성자 :   육동혁

11일과 12일,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13회 수원시 주민자치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 주민자치박람회'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온 우수활동 성과를 전시 및 공유하는 주민자치의 축제의 장으로 지난 해의 경우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며 수원관내 41개동 주민자치센터, 수원교육지원청, 평생학습기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Global Town, Learning Town, Happy Town'을 테마로, 지구, 학습, 행복 등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곡선동 주민센터, 제13회 수원 주민자치박람회 빛내 _1
곡선동 체험부스

행사는 크게 '솜씨마당'과 '어울 마당'으로 구성되어있다. '솜씨마당'에서는 41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6대 분야(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 시민교육, 지역사회진흥)의 주제 중 사례를 택해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어울 마당'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로 11일 낮 1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화성행궁 특설무대에서 8개팀(구별 2팀)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가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하며, 관람객 호응도 ,작품 구성팀, 팀원 조직력 등에 의해 평가된다.

곡선동에서는 20번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고 행복한 것을 테마로 했다. 또한 해당부스에서 재활용 화장지심을 활용한 '한지공예반'과 약초 와송(瓦松)식재를 주제로 '약용식물관리사반' 등의 체험공간이 열렸다.

이날 곡선동 부스에는 심규숙 곡선동장, 이상용 곡선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곡선동 11개 기관단체장들이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운영부스에서 한지공예만들기를 체험을 했다.

이상용 곡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각양각색의 솜씨를 뽐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이끌어가는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열려 진정한 주민자치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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