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15일간 영통구 관내 도로 424개 노선(L=129.8km)을 대상으로 영통구 건설과를 비롯한 8개동 직원 58명이 해당 노선을 직접 걸어 다니며(로드체킹) 보수가 필요한 정비대상을 조사한다.
공직자들은 구내 도로, 부속시설, 하수관로, 맨홀, 가로수 1만587주, 녹지 25만7370㎡ 등의 시설을 점검하는데 주요 점검대상은 경계석, 보도, 가로수, 맨홀 등 도로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시설물이다. 정비대상 가운데 소규모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복구하고 통행 불편을 주는 유관기관 시설물은 철거 및 이동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영통구 건설과는 앞으로도 주기적 점검을 실시해 관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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