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즐거워졌어요_1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교실. 40~50대 주부 20여명이 흐르는 음악에 맞춰 정열의 댄스에 빠져 들었다. 댄스스포츠 동아리는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이래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호응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게 됐으며 이들이 내뿜는 열기로 교실은 더욱 뜨겁게 달구어진다. 댄스 스포츠 팀은 2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수준급으로 오는 9월 15일 2007 주민자치센터 수원시 경연대회에 장안구 대표로 선발되어 실력을 뽐내게 된다. 댄스를 통해 즐거운 삶을 보내고 있다는 전철숙(60·여)씨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생활에 잠시 나마 시름을 털어버리고 음악에 몸을 맡기면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어 웃음이 절로난다"면서 "스트레스 해소에는 춤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편 연무동에서는 에어로빅, 요가, 어린이 오카리나 교실, 웰빙 비누와 화장품 공예, 어린이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문의 ☎22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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