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학교 4-H회원 3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학교에서 순회 4-H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4-H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과제이수 능력을 함양시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이번 4-H 과제교육에 참가하는 학교는 8개 학교로 정천·오목·산남·영화초등학교와 삼일공고· 정보산업고· 수원공고· 팔달공고 등이다.
각 학교의 4-H회원들은 4-H이념의 이해와 조직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농심 체험' 실습으로 바구니를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등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자'는 4-H회의 슬로건을 다짐하고 농심을 가꾸기 위한 과제 교육에 대해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 교육을 이수하면서 메말라가는 정서를 다독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게 되어 앞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고 사랑할 후계세대로 자라게 될 것이므로 우리 농업의 앞날도 밝아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