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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성호, 11일 케이티-KIA전에서 은퇴식
가장 오래 생활한 KIA, 최근 소속팀 케이티 후배 앞에서 은퇴식 열어
2016-09-07 17:53:29최종 업데이트 : 2016-09-07 17:53:29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장성호, 11일 케이티-KIA전에서 은퇴식_1

<프로야구> 장성호, 11일 케이티-KIA전에서 은퇴식
가장 오래 생활한 KIA, 최근 소속팀 케이티 후배 앞에서 은퇴식 열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케이티 위즈가 2015시즌 종료 뒤 은퇴한 장성호(39)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을 마련했다.
가장 오래 선수 생활을 한 KIA 타이거즈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케이티 앞에서 은퇴식을 열어 의미가 더 크다.
케이티는 7일 "장성호 위원의 은퇴식을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전을 앞두고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 KBO리그에서 뛴 장성호 위원이 기념 영상이 전광판에 흘러나오고, 장성호가 팬들 앞에서 인터뷰한다.
KIA와 케이티 선수단은 은퇴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증정할 예정이다.
KIA 팬 30명과 케이티 팬 30명은 그라운드로 나와 장성호 위원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김진훈 케이티 단장은 "장성호 위원은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였다"며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한 우리 구단이 기념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성호 위원은 현역 시절 2천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7천84타수 2천100안타) 221홈런 1천43타점 1천108득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안타 부문에서 양준혁(2천318안타) 해설위원에 이은 2위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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