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2016-06-02 14:13:34최종 업데이트 : 2016-06-02 14:13:3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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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2일 오후 2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11개 시이다. 이들 지역의 현재 최고 오존농도는 0.120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사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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