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확진자 부부 아들 2명에 감염
2020-08-19 18:37:48최종 업데이트 : 2020-08-19 18:37:4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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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인근 방역하려는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확진자 부부 아들 2명에 감염(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원천동에 사는 고교생 1명과 초등학생 1명 등 형제(수원 140·141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부모(수원 120·133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제의 부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15일과 18일 잇따라 확진된 바 있다. 삼 형제 중 둘째인 중학생 1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첫째와 셋째도 앞서 아버지의 확진 직후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 판정이 나온 바 있다. 수원시는 형제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형제가 아버지 확진 후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s://youtu.be/ZF5v_EvQsto]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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