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한다…픽토그램·다국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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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한다…픽토그램·다국어 안내 2020-05-06 10:53:30최종 업데이트 : 2020-05-06 10:53:30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수원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한다…픽토그램·다국어 안내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배출 시간과 경고문 등이 한글로 간단하게 적혀 있는 기존의 종량제 봉투와 달리 배출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배출 방법을 다국어로 안내하고, 픽토그램으로 표기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픽토그램은 사물과 시설 또는 행동을 상징화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시각디자인을 말한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1호 그린 디자이너'로 알려진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의 조언을 받아 7월 31일까지 새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안내하면 언어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해 버리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제3땅굴·도라전망대 '문체부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2024.11.04 광명시, 19~27일 프로당구대회 개최…PBA 등과 협약2024.11.04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로의 초대…8∼14일 '2024 서울미식주간'2024.1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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