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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전 작헌례 16일 개최
정조대왕 어진 봉안, 올해 13회째 행사
2008-11-10 19:25:51최종 업데이트 : 2008-11-10 19:25:51 작성자 :   이용주

화령전 작헌례 16일 개최_1
화령전 작헌례 16일 개최_1

(사)한국국악협회 수원지부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제13회 화령전 작헌례가 오는 16일 12시 화령전에서 개최된다.

화령전은 태조의 어진(왕의 영정)이 모셔진 전주의 경기전과 함께 유일한 왕의 사당으로 조선 제23대 순조가 아버지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본 받기 위해 순조 1년(1901년)에 화성행궁 남쪽길지에 전각을 짓고 정조대왕의 어진을 봉안한 곳이다.

작헌례는 왕이나 왕비의 조상 등의 신위에 왕이 직접 지내던 제례로서 순조 4년 처음 열렸다. 화령전 제향보존회와 한국국악협회 수원지부는 일제에 의해 어진(왕의 영정)이 소실되고, 그 봉심이 끊겼던 것을 수원시에서 어진을 복원해 봉안하고 화령전을 성역화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순조의 효심을 재조명하고 소멸되어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로 13년째 화령전 작헌례를 봉행해 오고 있다.

화령전에서의 작헌례 봉행은 시민정서 함양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기타 문의사항 ☎ 236-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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