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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영산 ‘백두산’우표 발행 2007-10-19 14:51:05최종 업데이트 : 2007-10-19 14:51:05 작성자 : e수원뉴스
왼쪽의 삼지연과 형제폭포는 북측 인민작가 김용남 작품이며, 오른쪽 천지, 리명수폭포는 남측 사진작가 이정수 작품임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리 민족의 명산인 '백두산'을 소재로 「한국의 명산 시리즈(네 번째 묶음)」 4종을 1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 가격은 25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지는 16장(4×4)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당 56만 장씩 총 224만 장이 발행되었다. 디자인은 삼지연, 천지, 형제폭포, 리명수폭포로 백두산의 사계절 풍경을 담고 있다. 이번 우표에 사용된 백두산의 풍경은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백두산 풍경으로, 북측의 사진작가 김용남의 '삼지연', '형제폭포' 두 작품과, 남측의 사진작가 이정수의 '천지', '리명수폭포' 두 작품이 사용된 최초의 남북 공동 디자인 우표이다. 중국은 백두산을 소재로 '창바이산' 이라는 이름의 우표를 발행하고, 각종 자료에 백두산을 중국식 명칭으로 표기하는 한편,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을 통해 국제 사회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우표발행으로, 오랜 역사를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백두산이 한민족의 영산임을 국제사회에 올바르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기념우표는 「한국의 영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 4종으로 26일 발행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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