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가 10회째 풍물굿판 '살맛나는 우리터전 걸판지게 벌려보세'를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수원 서호공원에서 펼친다. 풍물굿패 삶터는 삶의 터전 속에 전통 풍물의 정신을 뿌리내리고자 1992년에 창단한 전문 풍물 단체로 발표회 형식의 정기 공연이 아닌, 축제 형식의 '풍물굿판'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풍물굿판은 지신밟기, 호미모둠, 호미씻이 등을 통해 전통 두레 풍습을 나누며 살아온 수원 및 인근 지역의 여러 풍물패들이 벌이는 마을굿으로 우리의 전통과 풍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하여 즐길 수 있는 잔치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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