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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산 6쪽마늘축제 내달 7∼9일 해미읍성서 열려
2023-06-20 13:57:06최종 업데이트 : 2023-06-20 10:27:22 작성자 :   연합뉴스

6쪽 마늘·한우 저렴하게 판매…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7∼9일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 뜨는 서산, 살맛 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 6쪽 마늘과 시민화합을 의미하는 '600인분 서산 마늘&서산 한우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이 비빔밥을 나눠 맛볼 수 있고,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본선 공개녹화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서산 6쪽 마늘과 한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현장에서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중간중간 깜짝 경매가 열리며, 마늘장아찌·흑마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가공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빨리 엮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의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 생강 맥주, 마늘 아이스크림, 키스링 마늘빵, 마늘 소시지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준비한다.
이완섭 시장은 "축제장에 오시면 저렴한 가격의 고유 맛과 향이 강한 6쪽 마늘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14회 서산 6쪽마늘축제 내달 7∼9일 해미읍성서 열려

제14회 서산 6쪽마늘축제 내달 7∼9일 해미읍성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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