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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년 맞아 제인 구달·최재천 교수 'DMZ 대담'
2023-06-21 10:46:12최종 업데이트 : 2023-06-21 09:56:02 작성자 :   연합뉴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바시는 교양, 강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말한다.
두 석학의 대담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11월까지 DMZ 일원에서 열리는 종합축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했다.
두 석학의 대담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별도로 녹화한 뒤 8월 2일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두 석학은 대담을 통해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DMZ 생태 보전 방안을 안내한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다. 또 최 교수는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DMZ 생태 보전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오후 7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 녹화한다.
이 자리에는 최재천 교수를 비롯해 산악인 엄홍길, 임미정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등 8명의 인사가 참여해 DMZ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공개 녹화 참여는 세바시 앱(세바시랜드)과 홈페이지(http://bit.ly/sebasi070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최대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연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 24일, 26일, 28일, 31일 등 세바시 유튜브에서 6차례 방송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많은 사람이 DMZ를 가깝게 느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에 대해 공감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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