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반도섬, 야생화·수상레저 등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2023-06-19 11:11:52최종 업데이트 : 2023-06-18 15:16:02 작성자 : 연합뉴스
|
관광지 육성 사업 추진…경관 개선·양산 대여 등 편의 제공 (양구=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파로호 습지 내 한반도 모양 인공섬인 '한반도섬'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한반도섬 내에 '한반도섬' 글자 조형물을 활용한 벤치를 마련해 쉼터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높이 10m의 스카이워크와 조합 놀이대, 휴게공간으로 구성한 유아 플레이 존 조성사업도 마무리해 이달 중 개방 예정이다. 파로호를 가르는 집라인과 오리배, 카누,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군은 가을까지 다양한 품종의 야생화꽃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도 개선했다. 군은 한반도섬 입구, 카페 등에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양산을 상시 비치해 여름철 한반도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양구 한반도섬, 야생화·수상레저 등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