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 등 7곳 관광테마골목 선정
2023-04-26 10:05:39최종 업데이트 : 2023-04-25 09:19:1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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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 등 7곳을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 외에 ▲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 김포 라베니체 ▲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이들 관광테마골목에는 1억원의 특화 사업비가 지원된다.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의 경우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는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을 운영한다. 앞서 도는 2020~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 18곳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수원화성 행리단길',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화성 전곡리 마리나골목',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골목' 등 5곳을 우수 골목으로 선정해 대표 프로그램 상품화와 골목별 활동가 선발 등 추가 지원에 나선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팬데믹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여행 트렌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선정된 골목의 특성을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등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 자원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chan@yna.co.kr 경기도,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 등 7곳 관광테마골목 선정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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