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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1년을 손꼽아 기다렸다" 은빛 슬로프 질주에 갈증 싹∼
2017-11-24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7-11-24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스키장 대부분 개장, 주말에 눈…수험생 할인·시즌 이벤트 풍성, 다음 달 KTX도 개통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인 25∼26일 강원도는 흐리고 최대 8㎝의 눈이 내리겠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돌아왔으니 스키어들에겐 최고의 초겨울 주말이다.
다음 달 중순이면 원주∼강릉 KTX 철도가 개통한다. 스키장을 찾는 방법도 늘었다.
뚝 떨어진 기온에 눈 소식까지 더해진 이번 주말 1년을 손꼽아 기다린 '설원 질주' 갈증을 풀어보자.
◇ 주말 흐림…최대 8㎝ 눈
토요일 강원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과 산간지역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12도가 예상된다.
주말 예상 적설량은 산간지역 3∼8㎝, 내륙 1㎝ 안팎이다.
동해안과 북부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토요일 1∼2.5m, 일요일 1∼2m로 일겠다.
◇ "추위야 반갑다" 스키장 겨울시즌 돌입
겨울철 스키·스노보드 시즌의 막이 올랐다.
은빛 슬로프는 형형색색의 스키어와 스노보더들로 가득하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잎에 인공눈이 뒤덮여 겨울과 가을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평창 용평과 휘닉스 평창,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 이어 홍천 비발디파크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등 도내 스키장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올해 도내 스키장 개장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날씨 탓에 인공제설 조건이 맞지 않아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늦었다.
늦은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스키·스노보드 마니아들에게 기다린 보람을 선물한다.
이달 1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운영에 들어간 휘닉스 평창과 용평스키장에서는 시즌 내내 이벤트가 쏟아진다.
휘닉스 평창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은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날씨 상황에 따라 추가로 스키장 슬로프를 개방하고 야간 운영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내년 1월 21일까지만 겨울시즌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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