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쌀쌀한 날씨에도…충북 유명산·유원지 행락객 북적
2017-11-18 13:07:15최종 업데이트 : 2017-11-18 13:07:15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8일 때 이른 추위에도 충북의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붐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보은 1.9도, 제천 1.4도, 충주 1.3도, 청주 1도 등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정오까지 2천500명의 등산객이 몰려 막바지 단풍을 아쉬워했다. 법주사 등산로에는 1천700여 명의 행락객이 찾아 '세조길'을 걷고, 문장대·천왕봉에 올라 울긋불긋 물든 산행을 즐겼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오전에만 4천300여 명의 등산객이 가을 산의 풍광을 감상했다.
괴산 산막이 옛길에는 괴산호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려는 탐방객 4천5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도 1천700여 명의 행락객이 찾아 대청호반을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남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방문객이 많아 오늘 4천∼5천 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청주 도심 카페, 영화관, 대형마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주말을 보내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청주 상당산성과 문의 문화재단지, 청풍 문화재단지 등도 가족과 친구, 연인으로 붐볐다.
logos@yna.co.kr
(끝)
쌀쌀한 날씨에도…충북 유명산·유원지 행락객 북적

쌀쌀한 날씨에도…충북 유명산·유원지 행락객 북적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