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인도 문화로의 초대…18일부터 인도문화축제
2017-10-13 17:09:01최종 업데이트 : 2017-10-13 17:09:0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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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역사적으로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인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국내에서 열린다. 주한인도대사관은 '사랑-인도문화축제'를 18일부터 한 달간 서울, 부산, 김해, 밀양, 서산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공연이다. 인도 클래식 음악과 인도 동부 나갈랜드 지역의 음악 콘서트를 비롯해 인도 전통 탈춤, 인도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인도 음식 페스티벌이 열리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27일부터 사흘간 인도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K&K 갤러리에서 '시니어 작가전'이 이어지고,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도 영화제가 한 차례 더 열린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랑은 힌디어로 '다채롭다', '아름답다'를 뜻한다"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다채로운 인도 문화로의 초대…18일부터 인도문화축제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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