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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70만명 열차 탔다…5일 49만명 최다
2017-10-10 15:08:20최종 업데이트 : 2017-10-10 15:08:20 작성자 :   연합뉴스
특가상품·역귀성 상품도 한 몫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추석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철도를 이용한 인원이 470만명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평시보다 17% 늘고,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KTX는 216만명(일평균 20만명), 일반열차는 254만명(일평균 23만명)이 이용했다.
추석 다음 날인 5일에는 49만명이 열차를 타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SRT 개통으로 이용객이 분산됐지만, 총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은 코레일이 긴 연휴를 고려해 특별한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열차로 여행할 수 있는 111개 특가패키지 여행관광상품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KTX 역 귀성 상품도 가장 많은 401개 열차를 대상으로 판매했다.
특가패키지 상품은 1만1천명이 이용했고, 역귀성 상품은 모두 1만3천명이 이용해 전년(6천명)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열차 연계 렌터카 서비스 'KTX-딜카'도 연휴 기간에 여행상품과 함께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추석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안전한 수송에 힘을 쏟았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안전한 고객 수송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큰 장애나 사고 없이 추석 특별수송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든든한 발로서 편안하고 안전한 수송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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