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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하면 고양·연천"…경기북부 축제장·명산에 인파
2017-10-07 15:12:57최종 업데이트 : 2017-10-07 15:12:57 작성자 :   연합뉴스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긴 추석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든 7일 경기북부지역에는 '가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지역 축제가 마련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는 실내·외 전시장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들이 활짝 펴 손님을 맞았다.
축제장에는 오전 일찌감치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았다. 이들은 음악 정원, 웨딩정원과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서양란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꽃 정원을 둘러보고, 야외 공연을 즐기며 연휴 막바지를 즐겼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려 발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3만㎡ 넓이 코스모스밭을 누비며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역 명산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유명한 파주 감악산에는 등산로 초입부터 출렁다리를 거쳐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등산객들이 가득했다.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동두천 소요산에도 오전에만 1천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의정부와 고양 등의 도심지역에도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찾아 영화를 보고 쇼핑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jhch793@yna.co.kr
(끝)

"가을꽃 하면 고양·연천"…경기북부 축제장·명산에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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