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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주엑스포에 오면 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2017-09-30 08:39:59최종 업데이트 : 2017-09-30 08:39:59 작성자 :   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추석 황금연휴에는 신라 천년 도시 경주에 오세요."
추석 연휴 기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비롯한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공연이 기다린다.
경주엑스포공원 동편 주차장에서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쿵푸 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등 캐릭터와 공룡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백결공연장에서는 매일 3차례 공룡 쇼를 한다. 13m 크기 티라노사우루스와 10m 크기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12마리 공룡이 1억8천만 년 전 쥐라기 시대로 안내한다. 매일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쇼가 열린다.
캐릭터 등 전시회와 공룡 쇼는 경주시민에게 40% 할인해 주고 패키지 관람객은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와 첨성대 영상관, 쥐라기 로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 대표공연인 무언어 퓨전 무술극 '플라잉'과 정동극장 무용극 '바실라'도 공연한다.
플라잉은 연휴 기간 10월 2일과 3일, 9일을 빼고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연하며 50% 할인해 준다. 관람객 추첨으로 새마을 관람열차와 리얼 4D 큐브 체험권, 열기구 체험 이용권을 나눠준다.
바실라도 전 좌석 40% 할인하며 10월 1일과 8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 30분에 관객을 찾아간다.
솔거 미술관에 가면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 대형 수묵화 등 작품 50점을 감상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10일 동안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30분 전 입장마감)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교촌 한옥마을과 봉황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경주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추석 60분'이 열린다.
신라 향가, 대금산조, 퓨전국악 등 국악공연과 신라 시대 대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시에 나오는 공놀이(금환), 가면극(월전), 신라탈춤(대면), 남색 가면 무용(속독), 신라사자춤(산예) 등 신라오기 공연도 마련한다.
신라 궁궐인 월성 석빙고에 가면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발굴 현장도 둘러보고 신라 시대 왕족과 귀족들이 살았던 쪽샘지구도 구경할 수 있다.
양동마을에서는 민속·전통문화 한마당과 전통의례 시연, 서예·문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복 입기, 천체 관측, 약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숙박체험은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이 필수다.
sh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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