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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소' 홍천 은행나무숲 올해도 미개방
2021-10-06 10:27:07최종 업데이트 : 2021-10-01 15:46:37 작성자 :   연합뉴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가을철 대표 명소인 내면 은행나무 숲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을 열지 않는다.
홍천군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 우려와 숲의 휴식을 이유로 은행나무 숲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숲은 36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며 개인이 가꾼 숲으로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 2쳔여 그루가 약 5m 간격으로 줄을 맞춰 심어져 매년 가을철이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그동안 은행나무 숲은 매년 10월 한 달간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했으며, 주변에는 삼봉약수와 구룡령이 있어 유명세를 탔다.
hak@yna.co.kr
'가을 명소' 홍천 은행나무숲 올해도 미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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