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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랜선 축제 개막
2021-10-06 10:24:53최종 업데이트 : 2021-10-01 17:11:54 작성자 :   연합뉴스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일부터 10일간 작은 섬 병풍도에서 '섬 맨드라미 랜선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맨드라미축제는 증도면에 속한 작은 섬 병풍도에서 주민들이 3년간 황무지 야산을 개간해 기적을 만든 축제다.
11ha에 달하는 대규모 맨드라미 꽃동산에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올해는 랜선축제로 막을 올렸다.
군은 축제 홈페이지(맨드라미축제.kr)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주 무대는 맨드라미공원 야외공연장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신안특산물인 김과 왕새우로 꾸민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맨드라미 가요제, 빨강 드레스코드 인증하기, 인공지능(AI) 랜선키친 등이 열린다.
병풍도관리사무소장과 함께 하는 병풍도 맨드라미 꽃길 라이딩, 사진찍기 이벤트, 신안 섬음식 이야기를 담은 섬음식백서, 섬맨드라미축제 공유 이벤트 등 누구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라이브커머스를 2회 운영해 김, 왕새우 등 신안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요리법 안내·판매를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바뀌었지만 온라인 매체를 폭넓게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랜선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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