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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확산에 지역 축제 '흥부제' 대폭 축소 개최
2021-09-29 14:54:30최종 업데이트 : 2021-09-27 14:27:14 작성자 :   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흥부제를 대폭 축소해 다음 달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의 중심이었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하고 흥부 고유제와 흥부 대박길 걷기 등 2개 행사만으로 치른다.
흥부 고유제는 다음 달 14일에 남원 인월에서 열리며, 흥부 대박길 걷기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월 성산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흥부제는 흥부의 가족 사랑과 우애·나눔·보은을 기리는 행사로,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일대가 흥부의 출생지로 알려진 데 따라 매년 열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남원시, 코로나19 확산에 지역 축제 '흥부제' 대폭 축소 개최

남원시, 코로나19 확산에 지역 축제 '흥부제' 대폭 축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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