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양섭지코지해변서 12∼13일 여름·바람축제
2017-08-10 13:38:19최종 업데이트 : 2017-08-10 13:38:19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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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7 신양섭지코지해변 여름·바람 축제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서 열린다. 신양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성산읍을 대표하는 신양섭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매년 개최됐던 해변가요제를 확대해 축제화 한 것이다. 첫날은 지역문화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축하공연·벨리댄스공연·해변가요제·불꽃놀이·풍등 날리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해변팔씨름대회·버스킹라이브공연·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행사로 광어 손으로 잡기 체험·해양레포츠 체험·어린이풀장·펄러비즈 공예체험 등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정훈필 신양리 청년회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명품 고장 성산읍을 알리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jc@yna.co.kr (끝) 제주 신양섭지코지해변서 12∼13일 여름·바람축제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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