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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취향 저격하는 사계절 여행지, 미국 캘리포니아
2017-08-06 13:00:00최종 업데이트 : 2017-08-06 13:00:00 작성자 :   연합뉴스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인구가 700만 명을 넘는 로스앤젤레스(LA)는 뉴욕에 이어 미국 제2의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이며, 영화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디언 촌락이 산재했던 이곳에 백인이 정착한 것은 18세기 후반부터다. 도시는 1781년, 44명의 스페인 사람들이 촌락을 만들면서 형성됐다. 로스앤젤레스란 이름은 '우리 천사들 중 여왕의 광장'이란 뜻의 당시 촌락명에서 유래했다.
태평양의 현관 역할을 하는 만큼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의 동양계 이민자가 많이 살고 있다. 55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코리아타운도 이곳에 자리 잡았다. 1846년 미국령이 되기 전까지 스페인과 멕시코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흑인과 멕시코인도 많다.
아열대 기후 덕에 겨울에는 18℃로 포근하며, 여름에도 25℃를 밑돌아 덥지 않다.
◇영화의 도시, 헐리우드
화려한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루는 헐리우드는 LA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미국 영화계의 총본산이다.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은 '스타의 거리'다. '명성의 거리' '명예의 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맨스차이니스 극장에서부터 약 2km에 걸쳐 2천여 명이나 되는 유명 연예인의 이름과 손바닥, 발자국 등이 바닥에 새겨져 있다.
세계 최대의 영화·TV 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1900년대 초에 세워졌지만 일반인들에게 관광이 허용된 것은 1962년부터다. 세계적인 영화 '킹콩' '조스' '백 투더 퓨쳐' '미이라' '터미네이터' 등의 세트장을 구경하며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초호화 주택단지, 비버리힐스
LA 서쪽에 있는 도시로, 대형 백화점이나 유명 호텔이 많고, 최고급 명품만 취급하는 상점도 즐비하다. 그러나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유명 연예인과 대부호들이 거주하는 최고급 주택단지 때문이다. 넓은 정원과 수영장이 딸려 있거나 거대한 성을 연상시키는 저택이 많다.
헐리우드 배우들의 집을 구경하는 투어는 밖에서 외관을 둘러보는 정도지만, 스타들의 생활을 궁금해 하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에 있는 로데오거리는 일간지 뉴욕타임즈를 통해 '미국 최고의 쇼핑거리'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로버트슨 거리에서는 쇼핑을 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 그리피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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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취향 저격하는 사계절 여행지, 미국 캘리포니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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