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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전환
2021-09-24 10:16:55최종 업데이트 : 2021-09-23 09:43:31 작성자 :   연합뉴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21 제46회 정선아리랑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풍물시장, 야시장, 각종 전시·체험행사 등은 취소하기로 했다.
행사장도 애초 아라리공원 일대에서 아리랑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아리랑센터 축제장과 연계한 가상 축제장을 운영한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행사장의 검역, 소독 등 방역체계도 강화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23일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고, 랜선으로 국민과 만나고 소통하는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정선아리랑제를 위해 군민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h@yna.co.kr
정선아리랑제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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