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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이어지는 무용 축제…'시댄스' 온·오프라인 진행
2021-09-24 10:18:33최종 업데이트 : 2021-09-23 10:08:21 작성자 :   연합뉴스

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등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SIDance)가 다음 달 개막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과 서강대 메리홀,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제24회 시댄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 시작된 시댄스는 세계 현대무용 명작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국내 무용계의 안목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올해는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등 14개국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올해 시댄스는 지역 무용 특별초청,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포커스 등 특집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 제작 라인업 등으로 구성됐다.
대면 공연 이외에 공연 영상, 댄스 필름, 다큐멘터리 등 무용을 활용한 해외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 무용 특별초청'을 통해서는 지역 무용단 공연을 소개한다. 대구시립무용단, 경기도립무용단, 청주시립무용단, 최재희·이혜경·정은혜·장유경 무용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팬데믹으로 단절됐던 해외초청도 재개된다. 베트남계 벨기에인 티-마이 응웬, 스페인의 랄리 아이과데 등 안무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유행가에 안무를 입히는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스타 무용수의 저력을 선보이는 '댄서 장윤나'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이달 30일부터 시댄스 공식 홈페이지(www.sidance.org)와 인터파크, 네이버 티켓 등에서 할 수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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