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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추석연휴 정상 운영…"방역 힘쓸 것"
2021-09-24 10:38:58최종 업데이트 : 2021-09-18 08:00:09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식물원(원장 한정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18∼22일)에도 휴관 없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 온실·주제정원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원(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24시간 개방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정기 휴관일인 20일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되며, 그 대신 연휴가 끝난 후인 23일 목요일에 하루 휴관한다.
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온실 동시입장 인원을 110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이어서 관람객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보다는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식물원은 추석 연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블가든'과 '오늘의 정원'에 버베나·맨드라미·골든피라밋 등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초화 11종을 집중적으로 심었다.
또 2천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비롯해 희귀·멸종위기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주제정원'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콘셉트의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드는 원리와 '식물의 색'을 결정하는 색소를 쉽게 알려주는 해설 배너도 설치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실 입구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온실 식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이용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 등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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