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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우승합니다”
축구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 5일 수원종합운동장
2008-04-04 14:02:43최종 업데이트 : 2008-04-04 14:02: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남해 전지훈련 중 우승의 결의를 다지는 선수단
"축구의 도시 수원에 반드시 우승컵을 바치겠습니다"
2008년 내셔널리그 홈경기 개막전이 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신생팀 김해시청.
수원시청은 지난해의 내셔널리그 시즌 후기리그에서 10승1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집단 퇴장,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따라서 올해 내셔널리그에 임하는 감독과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2008년 시즌에 임하고 있다.

사실 수원은 기존 선수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우승후보 1순위이다.
K리그 신인왕출신 양현정의 가세로 더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미드필더와 포워드 능력을 두루 갖춘 양현정은 지난 2000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신인왕에 뽑혔고, 2006년 무릎 부상으로 모교인 성남 풍생고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나 선수로의 복귀를 간절히 원해 수원시청에 입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아주대 졸업예정인 공격수 최찬성(22)과 송대한(22·경기대)을 선발해 젊은 피를 수혈했으며, 지난 2006년 경찰청 입대로 팀을 떠났던 왼쪽 수비수 이영균(27)이 복귀하고 K3 용인시민구단의 수비수 민경일(26)과 조태근(22·전주대)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또 고참 미드필더 이중규(28)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구대 졸업예정의 고재성(22)을 영입했다.

김창겸 감독은 "창단 6년째를 맞이하는 2008년 시즌도 항상 그래왔듯 목표는 우승이다. 2007년 한해는 화려하게 시작을 했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2008년 더 높은 곳을 향해 갈수 있도록 수원의 축구팬들과 서포터즈 수원포트리스가 힘을 실어 줄 것이라 믿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찬 선수(FW)도 "개인적으로 욕심을 부려본다면 작년에 아쉽게 놓쳤던 득점왕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경기장에서 항상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릴 것을 모든 내셔널리그 축구팬들에게 약속하겠습니다.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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