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1동] 홀몸노인에 사랑의 목도리 전달
2021-01-07 17:41:57최종 업데이트 : 2021-01-28 13:34:24 작성자 : 영통구 매탄1동 행정민원팀 구솔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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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목도리를 착용한 수다노리 회원과 매탄1동장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홀몸어르신 사랑의 목도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홀몸어르신 사랑의 목도리 사업'은 뜨개질에 관심이 있는 매탄1동 주민을 모집하고 약 2주간 재능기부로 목도리를 떠서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목도리 뜨기는 더데이지 카페공방 박은정 대표를 포함하여 총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 집에서 작업하여 총 50개의 목도리를 만들어 50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매탄1동 소재 더데이지 카페공방 박은정 대표는 "함께 오순도순 모여 작업을 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코로나19로 각자 집에서 작업하여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제가 뜬 목도리를 전달한다는 생각을 하니 목도리를 뜨는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어르신 한분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에 이 목도리를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올 해는 좋은 일이 있으려나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