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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화재피해 가구를 위한 적극 지원 펼쳐
영통발전연대 구호금품 후원 및 복구 작업 등 다양한 대책 마련
2023-06-23 17:08:12최종 업데이트 : 2023-06-23 17:08:11 작성자 : 영통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   이혜민
영통구, 화재피해 가구를 위한'적극 지원

영통구가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모습


영통구가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조치를 펼쳐 화제다. 

지난 19일, 영통구 매탄동의 어느 주택 반지하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장실에서 처음 발생한 화재는 20분 만에 진화되었고 당시 집에 아무도 없었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당장에 갈 곳을 잃은 세입자 A씨였다. 동생과 함께 거주하던 A씨는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혜택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넉넉한 형편은 아닌 데다 화재로 인해 당분간 생활할 곳을 잃게 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영통구청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피해 지원을 위한 대응책을 발 빠르게 마련하기 시작했다.

당일,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 지원을 요청하고 인계동에 긴급 임시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다만, A씨가 별도의 임시 거처를 찾아 실제 입소하지는 않았다.

화재감식을 위한 현장보존이 끝난 뒤, 지난 23일에는 영통구 대표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와 매탄2동 단체협의회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 폐기물 정리와 내부 청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통발전연대는 이날 뜻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구호금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고 도배와 장판 등 내부 수리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통구, 화재피해 가구를 위한'적극 지원

영통구는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구호금품을 지원했다.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은 "관에서 이처럼 빠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니 우리 민간에서도 나서서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A씨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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