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의 9월 30일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29억원이다.
권선구는 지난 25일, 세무과 등 12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증가의 주요원인 및 향후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징세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선구의 9월 30일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29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77% 증가한 수치로 불법 건축물 및 무단 설치 분양 광고 현수막 적발로 부과된 과태료가 체납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권선구는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재산조회를 통한 신속한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전자 예금 압류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납세기피로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부과부서에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그에 걸 맞는 징수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