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원천로 2019 플리마켓'을 개장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원천동 9개 단체와 주민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지며, 도서, 의류, 생활잡화 등 잉여・중고물품 나눔장터와 밑반찬, 식혜 등 먹거리 장터, 폐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새 휴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고 친환경 물품을 만들어 보는 환경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잉여・중고장터의 경우에는 사전 신청에 의거 개인참여 판매도 가능하며 잉여・중고물품을 기부받아 나눔판매도 한다. 개인판매의 경우에는 참가비가 1천원이다. 참가비와 기부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the 아름다운 동행' 원천동에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게 된다.
마명자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나눔과 물건 재사용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터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잉여・중고물품 개인판매 참여와 물품기부는 원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031-228-8691)로 연락하면 된다.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인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홍보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