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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주도해야
수원시, 정책 토론회 열고 사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
2017-06-16 17:33:51최종 업데이트 : 2017-06-16 17:33: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16일 열린 '시민이 제안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토론회
16일 열린 '시민이 제안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토론회

수원시는 16일 권선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주제로 '수원 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과 사례'를 발표한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거버넌스(민관협력)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사업 기획·집행, 예산 관리, 성과 관리, 모니터링(점검)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정립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또 "개별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비전 수립 단계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전략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고용 주체들 간 협의, 간담회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 도입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특성, 산업 수요에 맞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수원시와 고용노동부가 사업비를 보조해 추진한다. '교육훈련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이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고용사업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기관 종사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박상현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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