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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기업하기 좋은 첨단중소기업 활성화도시
경제 신성장동력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78% 서울, 성남 등 관외 기업
2017-04-06 10:04:49최종 업데이트 : 2017-04-06 10:04: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올해 2월부터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형 출장 상담소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현장 출장상담소가 설치된 에이스광교타워(2016.12.27. 준공)를 대상으로 분양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분양율이 96%로 산업시설 분양 대상 204개 호실 중 196개 호실이 분양 완료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62%, 지식기반 30% , 제조업 8%로 사물인터넷(IoT)관련 업체를 비롯한 4차산업 관련군들이 입주하였거나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로는 관외 수직적 이전이 78%를 차지, 서울, 성남, 용인 등관외 업체의 유입이 가파른 이유로 편리한 교통과 삼성 R&D 단지, 광교 테크노밸리, 아주대, 경기대, 성균관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 및 미래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수원시 이미지 영향이 지대했다는 분석이다.

수원은 기업하기 좋은 첨단중소기업 활성화도시
에이스광교타워는 지하3층, 지상10층에 건물연면적 4만6232㎡(약1만4천평)의 규모다

수원시에는 기존 15개소에 1천654 업체 및 근무인력이 1만1천550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작년말에 준공된 에이스광교타워를 포함하여 5개소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파급효과로 약 1천227개 기업유치,  지방세입 약 119억원 증대, 약 1만68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는 공장총량제 배제, 입주기업 세제 혜택등으로 점차 건립이 늘고 있는 추세다. 수원시는 에이스광교타워를 시작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첨단산업 유치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과 첨단산업 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주2회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세제지원, 마케팅 지원 등 현장 출장상담소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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