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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그득..수원월드컵구장서 큰잔치
18일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 나눔과 기부 문화 전파 앞장
2017-03-14 18:07:31최종 업데이트 : 2017-03-14 18:07:3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그득..수원월드컵구장서 큰잔치_1
지난 해 개최된 플리마켓에 몰린 시민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를 개최한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함께여서 더 즐거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회원과 '코리안밴클럽'회원들이 주축이 돼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펼친다. 특히 '코리아밴클럽'은 회원들 소유의 밴 20대를 가지고 중앙광장에 출동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축구팀 'NIA'의 퍼포먼스부터 '터울림'의 난타 공연, 빅스타 남성합창단의 인기가요 메들리, 경기도청 색소폰 공연, 헤르츠실용음악학원 수강생들의 화려한 댄스 무대, 'JR'의 랩 공연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이번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에는 상호 협업을 통한 기대효과 창출 도모를 위해 도내 공공기관들도 참여한다. 경기관광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각 기관 특성에 맞는 홍보는 물론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랍스터·스테이크·수제버거·오다리튀김 등이 있는 청년 창업 푸드트럭 존과 VR 플레이 트럭부터 로봇라이더 배틀킹, 유로번지 등이 갖춰진 플레이존도 이번 행사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축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해 도·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운명의 복불복 룰렛', '도전! 축구골든벨'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경기장 1층 통로에서 수원 지역 내 캘리그래피 동호회인 '쓰담쓰담'과 '늘솜'의 전시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포근하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우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나눔이라는 좋은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지속적 변화를 통해 도시민의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 공적자산을 활용한 도 ·시민 개방과 문화 행사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5)으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https://suwonworldcup.gg.go.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worldcup/)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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