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대 활쏘기체험 예매방법 개선 필요
2013-06-28 00:02:50최종 업데이트 : 2013-06-28 00:02:5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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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억눌렀던 생명의 씨앗이 기지개를 켜는 봄과 함께 수원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이 있었다. 'KBS2 '1박2일'팀이다. 연무대 활쏘기체험장...기자가 지난 4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활쏘기체험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매 가능하게 1박2일 방송이후 국내외관광객들이 수원화성을 비롯해, 화성행궁, 연무대로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그중 연무대 활쏘기체험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수원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화성행궁에 이어 찾는 곳이 연무대 활쏘기체험 장이다. 활쏘기체험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체험을 하겠다는 관광객들은 넘쳐나고,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 현재공간으로 평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엔 충분하다. 그러나 문제는 주말이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활쏘기체험을 위해 아침부터 밀려든다. 그에 따른 문제점이 노출되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들린다. "동생, 주말에 아파트 대표들을 모시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연무대 활쏘기체험 코스로 다녀왔는데 문제가 있어. 이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며 "오후시간에 찾은 활쏘기체험, 어라 자리가 없다네, 원하는 시간에 활쏘기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미리 나와 예매를 해야 한다고 하네,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매를 받으면 되지..." 지역에 계신 형님이 기자에게 건네는 말이다. 활쏘기체험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와 통화를 했다. "활쏘기체험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인터넷이나 전화예매가 가능한지?" 질문했다. 담당자는 "원하는 시간에 체험을 하기위해서는 당일 현장에 나와 미리 예매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이나 전화예매는 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 계획도 없습니다."고 했다. 여행일정상 관광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활쏘기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표를 예매하기위해 현장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은 왼지 아마추어 냄새가 난다. 지금시대에 맞지 않다. 지금은 최첨단시대가 아닌가?, 스마트폰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이 아닌가? 수원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활쏘기체험 예매 방법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주길 기대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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