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1동엔 ‘화서사랑의료봉사단’이 있네
질병의 고통을 받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펼친다
2013-06-11 14:32:45최종 업데이트 : 2013-06-11 14:32:4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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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서1동 주민센터는 몸이 아프고, 불편해도 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화서사랑의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 예방 강의실 2012년도 우리나라의 인구 중에서 85세 이상은 약 50%가 치매환자이며, 80세 이상은 약 25%로 4명중 1명이 치매환자이다. 치매의 원인에는 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와 혈관성 치매, 혼재성, 알콜성치매 등이 있으며, 이들은 어떠한 영향으로 오는지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부모님을 모시고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치매는 누구나 걱정해야 하는 병으로 치료는 되지 않아도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토요일이라 부모님과 나들이 나와 치매 예방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는 치매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할 때다. 핵가족화 사회에서는 가정에서 자녀들만으로 치매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보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지원 사각지대의 차상의계층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 외국들이 진료와 처방을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화서사랑의료봉사단'이 발전하여 아픔의 고통에 벗어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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