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2013’ 성공개최 기원 글쓰기대회
‘제1회 수원화성 그림 그리기 및 생태교통 글짓기대회’가 장안공원에서
2013-06-08 18:29:41최종 업데이트 : 2013-06-08 18:29:4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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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비롯한 경기도내 청소년들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올9월 한 달 동안 수원시에서 펼쳐지는 생태교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장안공원에서 열린 제1회 수원화성 그림 그리기 및 생태교통 글짓기 대회 수원화성을 바라보며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있는 학생들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 1회대회란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수원을 비롯해 경기도내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글짓기로 표현해 내는 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과 함께 진지함도 엿보인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나무그늘에서 친구와 가족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수원화성 그리기에 푹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그림을 그려 낼 수 없다. 정조대왕의 군사지휘부가 있었던 서장대를 비롯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그림으로 표현하는 청소년들은 수원화성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수원화성이 중심이 되도록 하고, 수원화성을 부각 시켜야 좋은 점수를 받지, 그리고 그림이 전체적으로 우측으로 쏠려 있잖아"며 자녀에게 그림을 코치하는 부모가 있는 반면,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있는 자녀 옆에서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는 부모도 있다. 넓은 장안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학생들의 그림그리기,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생태교통 수원2013' 성공적 개최를 글로 표현 자동차의 연료인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는 고갈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처럼 화석연료를 펑펑 쓸 수 없는 시대가 곧 다가오고 있다. 머지않아 미래의 도시는 분명 지금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미래도시를 재현해 보는 것이 '생태교통 수원2013'이다. 청소년들은 미래 우리가 살아갈 도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획기적인 주장들이 글쓰기로 나올지 기대된다. 김예슬(초등학교4학년)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어요, 생태교통에 대해 사실 저도 그렇고 아이도 한 번도 체험해보지 않은 것이라, 많은 상상을 동원하며 글을 쓰고 있어요."며 "9월에 열리는 생태교통페스티벌에 꼭 참여해 보고 싶어요."했다. 수원화성 그림 그리기에 가족이 총출동 하셨네요...행복해 보입니다. 풍선아트, 전통놀이체험,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 열렸다. 7월1일 기호일보에 발표하는 입상자 712명에게 주어지는 상도 푸짐하다. 대상 부문별 1명에게 경기도지사상, 최우수상 부문별 2명에게 경기도의회의장상·경기도교육감상·수원시장상, 우수상 부문별 6명에게 수원시장상·수원시의회의장상·수원교육장상, 장려상 부문별 30명에게 수원시장상·수원교육장상·경기대학교총장상, 입선 부문별 50명에게 기호일보사장상이 주어진다. 뜨거운 날씨 못지않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또한 수원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생태교통 수원2013'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115만 수원시민,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미래 교통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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